카테고리 없음 2010. 1. 2. 19:35

새해가 밝았다.

새해가 밝았다.

하지만 내 기분은 그렇게 좋지가 않다.

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나는 잘 알고 있지만,

역시나 변하는 것은 없다.

주변의 상황들은 모두 이기적이고

나 자신도 매우 이기적이다.

하지만 나는 끌려다니고 있고,

그런 것들이 날 계속 허약하게 만들고 있다.

난 나를 계속 발전시키기를 원했었다.

하지만 세상은 나를 멍청이로 만든다.

버텨야 하는가 아님 부셔야 하는가.

선택을 미루고만 있다.

미뤄진 선택 사이로 나의 시간, 젊음, 생명력은  

그 빛을 바래간다.

새해라...

매번 느끼는 거지만,

새로운 시작임과 동시에

지루한 굴래의 시작점에 도달인 것 같다.

....


이 좋은 시간에 이런 개소리나 하고 있다니

시간이 아깝다.

새해 복 많이 받아라 신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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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TAL TODA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