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적이 2008. 10. 8. 21:15

오늘 승단 신청하고 왔습니다.

택견이 아니고 유도로 ㅎㅎ

승단신청하는데 돈이 조금 드네요.

그것때문에 할까 말까 생각하다가

내가 궁극적으로 되고 싶은 게 체육관 관장님인데

그런 일을 하기 위해선 그래도 단 하나라도 더 따는 게 이익 일거 같아서 땄습니다.

한 7만원정도 생각했는데 8만 1000원 나오네요.

어휴...

가서 그냥 승단 신청만 하려다가 애들하고 겨루기도 했는데

허리가 다쳐서 허리치기를 못했었는데 그래도 남들만큼은 하네요.

역시 전 좀 잘났나 봅니다 풉~

유도학과 학생이 저보고 하자고 해서 깜짝 놀랐고 80키로라고 해서 두번 깜짝 놀란 상태에서

겨루기를 했는데 잘 나가다가 안허벅으로 버티다 넘어가는 바람에 한판 내주고 말았습니다.

그래도 유도 동아리원하고 유도학과하고 붙어서 한번 졌으면 많이 잘한 거지요~

ㅎㅎㅎ

이곳에만 오면 왠지 즐겁고 그러네요

운동 할수 있는 사람들이 많으면 왜 이리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.

그리고 그 사람들이 젊다면 더욱...

암튼 승단 신청하러 가서 신나게 운동하고 온 날 이었습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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